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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 7월 회고
    회고 2023. 8. 7. 23:48

     

    🔔 서론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2개월차가 다 지나갔고, 나는 아마 가장 한심하면서도 반성을 많이 해야하는 한 달을 보냈다.
    우선 지난 7월에 했던 각오를 회상해보자.. (대충 짱구-어른제국의 역습 ost)

    (bgm 종료) 오호라.. 기록하는 횟수를 늘리겠다라.. 과연 잘 지켰을까?

    반성해야겠지??

    😓 6월 회고 이 후 기록한 개수 고작 6개.. 그마저도 4개가 ts 스터디글이다...

    이번 글은 7월 한 달 동안 데브코스를 진행하면서 주차별로 배운 것, 느낀 점 그리고 특히 '아쉬웠던 점'들을 토대로 성장한 것을 확인하는 겸 기록하는 회고글이다.


    🔔 1~2주차

    🤪 드디어 끝난 노션

    1주차는 탈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저 탈만 있었던 notion clone 과제를 마무리 하는 기간이었다. 노션 클로닝 과제의 회고는 따로 글을 작성해 두었으니 궁금하다면 아래의 게시글을 방문해보자.

    https://37degree.tistory.com/43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 노션 클로닝 회고

    🔔 서론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5주차에 첫 번째 개인 프로젝트 노션 클로닝을 진행했다. 그동안 배웠던 JS 지식들을 기반으로 하여 Vanilla Javascript로만 구현하는 과제였는데, 상당히 난이도가

    37degree.tistory.com

     

    😎 끝나는 js 강의 & typescript study

    2주차는 드디어 vanilla javascript를 마무리 하는 과정으로 js로 무한 스크롤 구현하는 방법이나 drag & drop을 하는 방법등을 배울 수 있었다. 곧 typescript 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에 이번 주차 내용이 그리 어려운 내용도 아니었고 과제도 거의 없었던 주차여서 팀원들끼리 ts study를 진행했었다.

    https://typescript-exercises.github.io/

     

    TypeScript Exercises

    A set of interactive TypeScript exercises

    typescript-exercises.github.io

    위의 사이트의 문제를 풀면서 ts의 기본 개념을 다시 다지기도 하고 몰랐던 개념도 새로 공부하면서 서로에게 풀어온 문제를 해설해주는 방식으로 진행을 했었는데, 7월이 끝난 지금 7월을 돌이켜 봤을 때 가장 의미가 있었던 학습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덤으로 팀원들에게 설명을 너무 잘한다고 칭찬을 들어서 기분이가 좋았다 😊)

     

    💊 느낀 점 & 아쉬운 점

    그나마 7월중 가장 의미있게 보낸 2주라고 생각한다. 노션과제를 마무리 함과 동시에 js강의도 마무리 하면서 곧 있을 ts 강의를 대비하기 위해 주어진 강의외의 스터디를 능동적으로 한 학습이었기 때문에 의미있게 보낸 기간이었다.


    🔔 3~4주차

    😟 그 놈의 CSS...

    3주차는 css강의를 학습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기간이었다. 사실 css 자체에는 큰 부담이 없었다. 하지만 처음 접하는 scss의 문법에 허덕일 수밖에 없었다.. 과제로는 naver 페이지를 클론코딩하거나 혹은 원하는 페이지를 클론코딩하는 과정이었다. 단, scss 문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클래스명을 bem기법을 사용하는 것과 반응형 웹을 구현하는 것이 과제의 주 목적이었다.

    노션클로닝 과제를 할 때 가졌던 마음가짐중 하나가 일단 동작하는 쓰레기라도 만들자! 였기에 이번에도 같은 마음으로 만들었고 말 그대로 돌아가는 쓰레기를 만들긴했는데 scss의 문법과 bem 기법을 적용하기에 스스로의 실력이 못미친다는 것을 느껴 결국 적용하지 못했고 반응형도 만족스럽게 적용하지는 못했다.

    나름 퍼블리싱 작업을 안해본건 아니라 css에 자신까진 아니더라도 할줄은 안다고 생각했는데 마감기한이 주어진 작업을 할 때는 또 느낌이 다르다는걸 알 수 있었다.

    😆 반면 반가운 typescript

    css 강의가 끝나고 바로 typescript 강의가 시작되었는데 7월 2주차 때 했던 typescript 스터디가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을 이 때 실감했다. 개념적인 부분들을 위주로 강의하셨기에 개념을 공부해야 풀 수 있었던 문제풀이 방식의 스터디가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 Vue...?

    마지막 주차에서 Vue 강의를 시작했는데, 사실 나는 React를 공부해왔었고 Vue를 할 일이 없을 거라 확신까지하는 마음가짐으로 데브코스에 들어왔었다. 헌데, 이런 마음가짐으로 Vue 강의를 들으니 정말 지루하고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다고 강의를 대충 듣고 내 공부를 하자니 과제도 있기에 내용은 학습을 해야했고 결국 내 마음가짐만 바뀌면 모두 해결되는 문제였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았다.

    💊 느낀 점 & 아쉬운 점

    여러모로 참 아쉬운 학습태도를 가졌다고 느끼는 2주간이었다.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한다. 그저 그뿐이었다. 별다른 스터디나 지식탐구는 없이 그저 강의만 듣고 과제만 했다는 사실이 아쉬웠다.


    💊 총평

    사실 css부터 typescript, vue 강의 모두 이전의 js강의보다 강의길이가 더 길어졌다. 이를 핑계삼아 강의시간이 너무 길어서 힘들다는 생각을 종종 했고, 이를 매니저님에게도 얘기를 해보았는데 매니저님이 다시 우리의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아 주셨다. 우리 모두 데브코스에 열심히 공부하러 왔고, 데브코스는 우리에게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할 뿐이다. 흙탕물이라도 구르겠다고 다짐하던 처음의 모습을 다시 되찾아야 하는 시기임을 마음속에 새기며 반성하게 되었다.

    또한 학습하는 방식에 대한 회의감이 들게되었다. 그저 강의를 듣기에 급급했고, 그저 과제를 쳐내기에 급급했던 2주여서 실질적으로 내가 얻어낸게 과연 있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한다면 쉽사리 대답을 못하겠다. 물론 과제를 해내는데 있어서 강의를 학습하는 시간이 길다면 어쩔수야 없는 것이겠지만 진짜 그러한가? 를 물으면 또 그렇진 않았다. 강의를 보다가 궁금증이 생기면 좀 더 탐구해보고 더 좋은 문법이나 기술이 있다면 채용해보고 이런식의 능동적인 학습을 했어야 하는데 그저 수동적으로 강의에 국한된 학습을 했던 것이다. 아직까진 이 부분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해결책을 찾지는 못했다. 하지만 문제점을 인지했고 고쳐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8월 각오

    다시한번 큰 숙제가 주어졌다. 사실 8월에 있는 강의가 데브코스가 우리에게 주는 리소스의 거의 마지막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수동적이던 학습태도를 능동적으로 바꾸는 방법을 빠르게 찾아내야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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